안녕하세요 프란체스카 입니다.

와인 즐기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요즘 와인 생산지, 종류도 워낙 다양해서 과연 내가 보고 있는 이 와인의
맛이 괜찮은지 알아보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요.
한번 시음을 해보고 살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시음은 불가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ㅠㅠㅠ
와인 애호가들에게 추천할만한 어플이 있으니, 바로 비비노 입니다.
비비노 앱을 한번 실행볼게요.
메인화면을 보니 다음과 같이 한국인인 프란체스카에게 추천하는 와인리스트를 확인하라고 떠 있네요.
메인 화면 오른쪽 하단에 있는 카메라 모양을 터치하면 와인 라벨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은 와인을 구입하러 갔을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와인의 앞면을 촬영하면 와인의 맛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주기 때문이지요.
다른 사람들이 평가한 와인의 점수를 5점 만점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다음과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메인화면 중에서 20,000원 이하의 와인 추천 리스트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과연 프란체스카가 마셔본 와인도 이 중에 포함되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경험상 비비노 앱 사용자들은 와인 매니아가 많아서 왠만해서는 3점 이상을 받은 와인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듭니다.
매장에 있는 와인 중에 3점 이상만 넘어가면 나름 그 맛이 훌륭한 와인이라 생각해도 구입하는 편입니다.
음...
끝까지 리스트를 확인해 보았지만 마셔본 와인은 이 리스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와인 나름 좀 마셔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직 좋은 와인을 제대로 찾아서 마셔보기에는
경험치가 한참 부족한 것 같습니다.
와인샵 중에서는 매장 내에서 비비노 앱 사용을 금지하는 곳도 있는데요.
아마 매장에서 추천한 와인을 찍어봤는데 평점이 그다지 높지 않으면 구입하지 않는 고객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금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입니다.
앱 메인화면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사람 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내가 최근에 스캔한 와인들의
리스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와인의 평점, 와인이름, 산지 도 확인이 가능하죠.
평점 2.8점의 와인이었네요.
이 정도만 되어도 친구들과 함께하는 식사자리에서 마시기는 무난무난 했었습니다.
마셔본 와인 중에 최고 평점은 3.6점 이었는데요.
평점이 좋은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꼭 좋은와인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먹는 음식과 잘 어울리고 자신이 선호하는 무게, 단 맛, 산미 를 충족하는 것이 바로 좋은 와인이 아닐까요.
비비노 앱으로 좋은와인을 찾는데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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