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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일상

베고니아 삽목해서 키우기 꽃을 보려면

안녕하세요 프란체스카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식물은 베고니아 예요.

찾아보니 베고니아는 잘 관리해 주면 일년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집 베고니아는 올 여름에 꽃을 한두송이 피운 이후로는

전혀 꽃을 보여주고 있지 않아요 ㅠㅠㅠㅠ

꽃을 보면 기분이 참 좋은데 아쉬운 마음 입니다.

 

 

프란체스카가 키우고 있는 베고니아는 꽃의 색상이 주황색인데요.

그냥 단색 진~한 주황색이 아니라 마치 그라데이션 한 것처럼

주황색, 옅은 노랑색이 한데 어우러져 나타나기 때문에 꽃 색이 참 예뻐요.

그런데 올 해는 몇 송이 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 뿐이네요 ㅠㅠㅠ

 

찾아보니 베고니아 일년내내 꽃을 보려면 퉁풍이 잘되는 곳에서 햇빛을 충분히 보여주라고 하는데요.

해가 잘 드는 곳에 놓아주었다고 생각했는데 꽃이 피지 않으니...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실험을 해 봐야겠어요. 

 

 

베고니아 줄기에 힘이 부족해서 그런지 그냥 놓아두면 자꾸 고꾸라지길래

지지대를 세워두었어요.

이렇게 식물에 지지대를 세워주면 나중에는 줄기가 목질화 되면서 충분히 버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고

그 때는 지지대를 제거해도 혼자서 잘 서 있더라구요.

 

 

베고니아 잎은 요렇게 생겼어요.

잎 겉부분이 약간 뾰족뾰족한 느낌이 있죠?

 

베고니아 삽목

시도해 본 결과 베고니아 삽목 성공률은 중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줄기를 잘라서 흙에 심어주고 기다리면 한달 이내로 뿌리가 나오구요.

이렇게 심은 베고니아에서 올해 꽃이 피기도 했답니다:)

 

열심히 이것저것 실험해서 올 해안에 베고니아 꽃 피우기에 성공하면 

성공후기를 포스팅 해 보도록 할게요~~~

 

 

꽃이 참 예뻐서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베고니아.

잘 관리해 주면 일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다만 겨울에는 온도를 10도 이상으로 유지해 주어야 한다는 점 기억해주세요! 

 

 

오늘도 초록 식물들과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그럼 프란체스카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