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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일상

행운목 뿌리 내려서 키우기 꽃말 잎이 정말 커요

안녕하세요 프란체스카 입니다.

 

키우고 있는 식물들 중에 잎 크기로는 No.1 을 달리고 있는 행운목을 소개해요.

행운목은 가격도 정말 저렴할 뿐 아니라 키우기도 참 무난무난한 식물인데요.

요 아이도 3,000원 안되는 가격에 데려왔던 것 같아요.

데려올 때는 물에 담겨져 있었고 또 한동안은 물에 담아놓은 상태로 키웠었는데요.

흙에 심어주면 더 잘 자란다는 애기를 듣고 이렇게 흙이 담겨있는 화분으로 이사 시켜줬어요~~

 

 

쉼없이 지금도 새 잎을 보여줄 준비를 하며 열일하고 있는 우리집 행운목:)

행운목 꽃말

행운목은 꽃을 정~말 보기 어렵다고 해요 ㅠㅠㅠ

식물을 열심히 또 많이 키우고 있는 프란체스카의 목표이자 꿈이 하나 있다면 바로 요 행운목의 꽃을 보는건데요.

행운목의 꽃말은 '약속을 실행하다' 라고 합니다.

 

약속을 실행하다... 

조금은 비장한 느낌이 드는 꽃말이네요.

 

 

행운목 키우기

행운목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물을 어느정도 담아놓은 접시에 놓아놓고 키워도 잘자라는데요.

좀 더 빠른 성장속도를 보고 싶다... 하신다면 이렇게 흙에 심어주시면 돼요.

흙에 심어놓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뿌리가 나온답니다!

 

확실히 물에서 키웠을 때보다 흙에서 키우고 난 다음에 잎도 더 많이 나오고

잎 크기가 무~~~지 커졌어요!!!

 

 

아 ㅎㅎㅎ

행운목 화분 보다보니까 꿀팁을 하나 공유하고 싶어졌는데요.

프란체스카는 집에 식물이 워낙 많다보니 식물 하나하나 집을 만들어주는 것도 고민이랍니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1,000 ~ 3,000원 짜리 플라스틱 화분을 많이 충분히 쟁여놓고

분갈이 해 줄 식물이 있거나 번식을 진행할 때 마다 사용하고 있어요.

 

 

행운목 잎이 얼마나 큰지 사진으로 한 번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니까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잎 끝부분까지는 영양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탓인지 이렇게 누렇게 변했어요 ㅠㅠㅠ

언제한테 날 잡고 누렇게 변한 행운목 잎들은 깨끗이 정리해 줘야겠다 싶네요.

화분도 좀 더 큰 곳으로 이사시켜주면 좋을 것 같구요.

 

아! 그리구 궁금한게

행운목은 나무 중간을 자른 것 같은 모양이잖아요?

키가 점점 커져서 큰 나무가 되지는 않는건지 궁금하네요.

지금까지 2년 정도 키우면서 지켜본 바로는 나무처럼 자라지는 않고 잎만 많아지는 것 같아요.

 

 

 

 

'행운목' 은 마치 키우는 것만으로도 행운을 가져다 줄 것만 같은 이름의 초록이인데요.

초록 식물들 하나하나를 만날 수 있었던 것도 행운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함께하는 식물들과 오늘도 미소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