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란체스카 입니다.
인천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점심 때즈음 도착해서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곧장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했는데요.
인천 송도에 도착한 다음 먹은 첫끼는 바로 송도 센트럴파크 근처에 있는 건강밥상 심마니 입니다:)
심마니는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추석연휴 전인 9월 19일에 식당을 찾았는데요.
아무래도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오래간만에 만나는 가족과 함께 식당을 찾으신 분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심마니에서는 곤드레 가마솥밥, 집전대보백숙, 궁중도리탕, 약삼계탕 등등 이름을 듣기만 해도
건강에 넘넘 좋을 것 같은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요.
프란체스카가 먹은 메뉴인 십전대보토종닭백숙 입니다.
요리가 나오고 나서 직원분께서 '약 필요하신 분 안 계신가요?' 이렇게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잉?? 무슨 약이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요리에 옻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옻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는
식사 전에 '옻 약' 을 나누어주시는 것 같았어요.
반찬도 하나같이 모두 정갈하고 맛있었답니다!!!
식당에 도착하기 1시간 전쯤 미리 식당에 전화해서 메뉴를 주문해놨는데요.
그래서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고 요리도 금방 나오더라구요.
굿굿~
해파리 냉채, 배추김치, 파김치가 특히 맛이 좋았어서 기억에 남네요.
견과류와 단호박이 어우러져 있는 반찬
물김치, 샐러드, 잡채
파김치, 해파리 냉채, 배추김치, 오징어젓갈
역시 고기 먹을 때는 맛있는 김치가 있어야 고기도 밥도 꿀떡꿀떡 잘 들어가는 법이죠.
흑미찰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숟가락으로 떠서 개인접시에 떠가서 먹으려고 했는데요.
각자 덜어간 모습을 보시고는 직원분께서 찰밥은 백숙을 다 먹고 나서 국물이랑 같이 끓여먹으면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찰밥은 다시 원래있던 접시로 원위치!!!
물은 일반 생수가 아닌 귀리차 가 제공된답니다.
닭백숙에 옻이 들어가서 그런지 달달한 맛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십전대보 닭백숙 이라는 메뉴 이름처럼 좋은 약재들이 한가득 들어가서 맛도 깊이가 있고
마치 한약같은 약초의 향이 느껴져요.
그리고 토종 닭이라 그런지 닭크기가 어마무시 한데요.
배고파서 정신없이 먹다가 식사 중간에서야 오리가 아니라 닭이라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고기 다 먹고 흑미찰밥까지 알차게 죽으로 끓여먹고 왔어요.
인천 송도 여행가서 영양가득한 십전대보 토종닭백숙으로 에너지 충전하면서 힘차게
여행 시작할 준비 마쳤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 명절에 부모님 모시고 가면 식사도 맛있게 하고 영양 보충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건강밥상 심마니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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