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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일상

청페페 페페로미아 키우기 삽목 물주기

안녕하세요 프란체스카 입니다.


청페페를 소개할게요.
페페는 페페로미아 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답니다.


페페 이름의 뜻은?


페페라는 이름의 뜻은 바로 '후추' 를 가리키는 것인데요.
흡사 외관이 후추를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해요.

 

 

페페 종류


페페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프란체스카가 키우는 것처럼 특별한 무늬가 없는 녹색 청페페가 있는가하면
수박껍질 비슷한 무늬가 있는 수박페페도 있답니다.
수박페페... 

언젠가 키워보고 싶은 탐나는 아이예요.

 

 

페페 꽃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마치 꽃이 피지 않을 것 같은 페페에서도 꽃이 피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꽃의 모양은 아니구요 ㅎㅎㅎ
줄기에서 꽃이 나오는데 이를 향해서 일자로 쭉... 뻗은 하얀 직선 모양의 꽃이 피어요.


향을 한번 맡아봤는데 특별한 향은 없더라구요 ㅎㅎㅎ
식물백과 찾아보니까 페페 꽃은 그닥 관상효과가 없다고 하는데
사실이긴 하지만 뭔가 너무해ㅠㅠㅠ

 

페페 키우기


페페는 햇빛은 적당히
물은 너무 건조해지지 않게끔 일주일에 한번 주면 적당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온도가 10도 내외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해요.

 

페페 삽목


페페는 그냥 놔두어도 잘자는 편에 속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딱히 신경쓰고 있지 않다가 어느샌가 보면
새 잎이 쏘옥 하고 나와있기도 하고
키가 쑥쑥 자라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요.


키가 너무 자랐거나 너무 가장자리에 새 가지가 나오고 있다면 잘라주어서 삽목을 하면 되는데요.
페페 삽목을 여러번 시도해 본 경험을 토대로 보면 삽목 성공률은 굉장히 높은 편이예요.
그리고 잎 달랑 하나면 꺾어서 흙에 심어놓아도 뿌리가 나온답니다!

그렇게 키워서 친구들에게 나눔도 몇번 했었던 적이 있어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요.
페페를 선물하거나 집에서 기를 때는 키가 큰 상태보다는
다소 작은 상태로 관리하는게 귀여운 느낌도 나고 예뻐보이더라구요.

 

 

페페의 전자파차단 효과


페페는 식물 안에 수분을 충분히 저장하고 있어서
전자파 차단 효과가 우수한 식물이라고 해요.
그래서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이 방에 두면 관상용 효과도 있고
전자파 차단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하네요:)

 

 

페페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보니까 페페 잎에 여기저기 먼지가 많이 묻었더라구요ㅠㅠㅠ

원래 사람이든 식물이든 알아서 크는거라고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물만 열심히 주고 있는 편인데요 ㅎㅎㅎ

 

페페는 원래 잎 겉면이 반질반질 윤이 나는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먼지를 잘 닦아주면 청페페도 반짝반짝 빛나는 잎을 보여줄 것 같아요.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어서 기특한 페페로미아.

 

오늘도 초록 식물들과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